한국일보

“커뮤니티에 열린 쉼터 제공 노력”

2017-03-23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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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 OC 교당 신임 교무에 최은종씨, 북클럽·명상반 운영 등

“커뮤니티에 열린 쉼터 제공 노력”

‘원불교 오렌지카운티 교당’의 최은정(앞줄 가운데부터) 신임 교무, 조성희 원불교 OC교당 회장,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는 그레이스 조, 브라이언 조 학생, 제임스 조 교인, 박심성 원불교 문하 분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싶습니다”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원불교 오렌지카운티 교당’(13091 Brookhurst St.,)에 최근 부임한 최은종 신임 교무는 이같이 말하고 한인커뮤니티 뿐만아니라 이웃 종교인들과 함께하는 교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최은종 신임 교무는 “한국에서 시작된 원불교는 정신적인 것을 지도해 나가는 종교이다. 남가주에서도 정신을 선도해 가는 종교로 자리잡아 갔으면 한다”고 말하고 “원불교는 믿음과 수양 실천이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최은종 교무는 또 “앞으로 원불교 교당을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절 수행을 하고 싶고 지역 사회를 위해서 명상 요가를 강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교무는 현재 원불교 교당에서는 ▲3,000여권의 각종 서적들이 구비되어 있는 둥근빛 도서실 운영 ▲소모임으로 매달 회원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북 클럽 ▲8주동안 실시되는 명상 요가 등이 실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중에서 둥근빛 도서실은 지난 2014년 10월 개원이후 10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고 명상 자기계발 서적 500여권, 원불교 및 종교서적 500여권, 문학 1,000여권, 서적 300여권 등을 구비하고 있다.

박심성 원불교 문화 분과장은 “둥근빛 도서실은 올해 개관 3주년을 맞이해서 오렌지카운티 지역사회의 열린 쉼터, 나눔의 공간,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시간을 만드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서실에서 열리고 있는 북클럽 3월 모임은 오는 31(금)일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며, 아마존 대인 관계 분야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 심리학자 브레테 브라운의 ‘마음 가면’에 대해서 토론한다.

한편 ‘원불교 오렌지카운티 교당’은 매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수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원불교 OC교당 (714)638-0404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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