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 국제 불교박람회’ 역대 최대규모 펼친다

2017-03-17 (금) 06: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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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불교문화축제인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3D로 부처나 불탑 출력, 360도 VR 부스 등 이색 볼거리가 총집합하는 박람회는 특별 섹션인 ‘붓다아트페스티벌’도 열리며 작업장을 전시장으로 옮긴 중견작가 4인의 작품 제작과정을 볼 수 있다.

부처님 오신 날에 활용할 다양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전통문화우수상품 수상작 전시회를 비롯해 사찰음식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사찰음식존, 장인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 수공예 장터 등도 마련돼 있다.


또한 혜민 스님을 비롯해 선재 스님, 월호 스님 등의 법문과 더불어 사찰불화 전문가 강소연 박사의 북콘서트, 다례 시연, 선화 퍼포먼스, 미리보는 연등회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박람회 사무국은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박람회에 입장할 수 있는 사전 무료 관람도 웹사이트(www.bexpo.kr)로 접수받고 있다. 10명 이상 단체 관광하면 기념품과 단체 촬영권, 붓다 아트 페스티벌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 받는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박람회에는 세계 8개국 출신의 54개 업체 57개 부스를 비롯해 총 318개 업체에서 475개 부스를 운영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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