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S 직원 74%가 지난해 기부

2017-03-01 (수) 02: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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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 및 재능 기부로 총액 1억 4,200만달러 상당

MS 직원 74%가 지난해 기부
마이크로소프트(MS) 직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이 계속 커지고 있다.

MS는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MS 직원들이 각종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억 4,200만 달러 상당을 비영리단체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2015년 대비 14%나 늘어나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MS는 덧붙였다.

MS는 직원들이 현금이나 자원봉사 활동으로 비영리단체에 기부한 액수에 맞춘 매칭 기부로 총 1만 9,000여 단체 및 학교에 기부금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MS 전체 직원의 74%가 기부 및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유나이티드 웨이 킹 카운티 지부, 시애틀 아동병원 재단, ‘국경없는 의사’ 등 비영리기관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다.

MS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 비영리단체들에 총 4억 6,500만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베풀어 지난 3년간 기부 총액이 1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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