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식당 화재로 100만달러 피해
2017-02-11 (토) 12:00:00
지난 4일 새벽 4시께 원인 미상의화재로 건물 상당 부분이 소실된 애나하임 고급 이탈리안 식당 ‘화이트하우스’ (887 S. Anaheim Blvd.)의 발화 원인이 전기 합선에 따른 불꽃으로 조사됐다.
조사당국에 따르면 화이트 하우스의 본관과 페티오가 설치된 별관 사이 합선에 따른 스파크가 발생해 화재로 이어졌다.
화재가 신고 된 시각은 오전 4시18분으로 60여대의 소방차가 출동, 3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으며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00만달러가 넘는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1987년 브루노 세라토가 인수해 영업을 이어온 화이트 하우스는 궁전 양식의 건축과 프레스코 벽화, 그리고 화려한 샹들리에로 널리알려진 애나하임의 대표적 고급식당으로 할리웃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소방국은 현장 출동 당시 건물의 절반 이상이 화염에 휩싸여 있었으며 그동안 정밀 조사에 착수해오다 발화 원인이 합선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