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7-02-09 (목) 08:17:58 이경주 일맥서숙 문학회 애난데일, VA
크게 작게
봄이
얼음 눈 녹이며
개나리 유채화 진달래 피는 동산에
뻐꾸기 울음 안고
숨 가쁘게

삼동을 견딘
파릇파릇
보리 잎 피는 밭이랑에
종다리 맑은 울음소리

푸른 하늘 높이
퍼져가는 파란 바램

어디서 들려오나
풋풋한
호드기 소리

노란
아지랑이

<이경주 일맥서숙 문학회 애난데일, VA>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