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박준림)가 설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세배 및 민속놀이를 통해 한민족의 전통 명절 풍습을 익히는 ‘산 교육’을 실시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의 모체인 한미교육문재단 김재훈 이사장 부부와 윤부원ㆍ김시몬ㆍ조연경 이사와 박준림 교장은 2학기가 시작된 지난 4일 한복 차림의 전교생으로부터 세배를 받았다.

이사진과 박 교장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세뱃돈을 나줘준 뒤 “올해는 더욱 건강하고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라”는 덕담을 건넸다.

학생들은 세배에 이어 학부모협회(PTA)가 마련한 사골 떡국을 먹고 반 별로 윷놀이, 제기차기, 종이접기, 한복 색칠하기 등 한국 전통놀이와 문화를 익히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오는 11일 2학기 등록을 마감하는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이미 유아ㆍ유치부와 초등ㆍ기초반은 정원이 넘쳐 대기자 등록을 받고 있으며 성인반도 많은 관심 속에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206-795-9010), 이메일(seattle2ks@gmail.com)
온라인 등록: 웹사이트(www.usbk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