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문협 미주지회장, 9일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 인서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강정실 회장이 시애틀에서 문학특강을 연다.
강 회장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문협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 초청으로 오는 2월9일 오후 5시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에서 열리는 문인협 월례 모임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공개강연을 갖는다.
LA 인근 산타모니카에서 한의사로 일하면서 사진기행 작가 및 수필가로 활동하는 강 회장의 이날 강연 주제는 ‘시와 수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수필 중심으로)’이다.
강 회장은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한 수필가이며 <에세이포레>로 등단한 수필평론가이기도 하다. <등대지기> <어머니의 강> <요강 화분> 등을 출간했다.
한국문인협회 국내외에 17개 지회와 171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미주에는 LA에 1개 지회와 워싱턴주 및 샌프란시스코 등 2개주에 지부를 두고 있다. 미주지회는 1972년, 워싱턴주 지부는 2007년에 각각 설립됐으며, 두 지부는 각기 협회지 <한미문단>과 <시애틀문학>을 발간하며 교류하고 있다.
공순해 회장은 “오는 4일 열리는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시애틀 문학상 시상식에 이어 9일 월례모임에 특별히 마련한 강정실 회장 초청 특강에 문학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