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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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학 리스트 준비와 캠퍼스 탐방

2017-01-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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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대부분의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대학 입시 준비는 12학년 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지원서와 에세이 준비가 전부라고 오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위 아이비급 대학 포함 탑 명문대학들에 합격 소식을 받는 학생들의 80%는 미리 부터 준비하고 있었음을 분명히 볼 수 있다. 그 준비 과정중 기본이 되는 하나가 캠퍼스 탐방이며 이에 도움이 되는 몇 단계를 정리해본다. 물론 가까이에 대학이 없다거나 실제로 방문이 어려운 여건중에 있다면 최소한 여러가지 source를 통하여 학교에 대해 가급적 많이 알아 볼수록 유리하다.

Tip 1: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학부터 우선적으로 방문하기
여러가지 이유로 여행을, 특히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꿈의 대학 이라는 이유 혹은 관심이 있다 하여 가족 여행을 준비하는것은 무리이다. 현실적으로 보자. 가장 큰 부담없이 준비가 가능한 대학부터 방문 계획을 세우자.

또한 고등학생들은 쉽게 눈길이 가는 부분에 눈이 멀어서(도서관, 운동 시설, 기숙사, 식당, 캠퍼스 전경 등) 마음을 빼앗겨 버리는 경향이 있다. 경험해 보는 첫 번째 대학 중 한 곳과 사랑에 빠지게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며 이런 경우 그 대상이 집에서 가까운 캠퍼스라면 여러 번 다시 방문을 거듭하여 확인 작업이 수월한 실리적인 이유도 있다.


Tip 2: 거주지의 주립, 공립 대학 방문해보기
첫 인상은 참으로 중요하고 buyer의 구매 결정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도 마찬가지이다. 앞으로 몇 년 생활하며 공부할 아주 중요한 구매 결정을 하는것인데 아무래도 처음에 만나는 학교를 기준으로 비교하게 된다. 캠퍼스 방문의 계획이 거주자 입학과 학비가 적용되는 거주지의 주립 대학에서 시작하는 경우 추후 예상 소요 비용의(학비및 기숙사등) 기준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설정하여 시작 가능하게 되는 잇점이 있다. 그러나 거주 주의 주립 대학들중 상위급 대학을 일부러 방문 할 필요는 없다. 이 단계에서의 목표는 미래의 비교를 위한 기초가 될 수 있는 저렴한 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 대학이, 혹은 그 레벨이 굳이 학생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이 아니어도 괜찮다.

Tip 3: 합격사정권에 가능하다고 예측되는 대학 방문해 보기
자녀가 입학 할 가능성이있는 학교를 방문해 보는것은 결코 후회로 끝나는 법이 없다. 또한 학생에게 가능성 있는 대학으로의 방문은 현실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강렬한 목표를 부추겨 주는 현실적인 이득과 연결 되기도 한다.

다음은 대학 방문을 하면서 답을 찾아 보아야 하는 질문중 일부이다.

1. 어떤 학생 클럽이 존재하는가? 자신의 특기, 취미와 맞는 것이 있는가? (Campus Bulletin Board가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2. 대학 주위 환경은 어떠한가? 특히 도시안에 존재하는 대학에는 주위 환경이 아주 중요하다.

3. 지역의 기후는 어떠한가? 천혜의 기후를 가진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학생들중 동부나 중부의 고온 다습하고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힘들어 하는 경우도 많다.

4. 향후 장래 희망과는 특정 대학이 어떻게 들어맞는가? 관심 과목이 전공으로 제공되는가? 전공이 바뀔 경우에 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가?5. 주변에 인턴쉽의 기회가 쉽게 제공되는 환경인가? 대학측에서 인턴쉽이나 취업에 기업들과 어떤 연계를 가지고 협조를 제공하는가?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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