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실업률 다시 떨어져

2017-01-20 (금) 02: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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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 5.2%로 8년 7개월만에 최저

워싱턴주 실업률이 또 떨어져 8년 7개월만에 최저기록을 경시했다.

주 고용안전국(ESD)은 지난해 12월 주 실업률이 5.2%를 기록해 전달인 11월에 비해 0.1% 포인트, 1년 전 5.8%에 비해 0.6% 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ESD는 이처럼 실업률이 낮아진 데는 정보기술(IT) 분야의 신규 일자리 증가는 물론 레저, 접객업, 소매업에서 일자리 창출이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애틀지역의 실업률이 3.7%에 머문 것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대기업들의 고용 창출 덕분이라고 ESD는 지적했다. 워싱턴주 실업률은 전국평균인 4.7% 보다는 여전히 높다.

지난해 12월 워싱턴주의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전달에 비해 6,700개가 늘어났다. 민간부문에서 7,400개가 늘어난 반면 공공부문에서 700개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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