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성정바오로한인성당(백인현 신부) 신자들이 오는 27일(금) DC 내셔널 몰에서 열릴 ‘생명수호행진(March for Life)’에 참가,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린다.

매년 행진에 참가하고 있는 성정바오로한인성당에 신자들은 이날 ‘생명보호(Defend Life)’ ‘생명수호(Pro Life)’ ‘낙태반대(Against Abortion)’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내셔널 몰 앞 컨스티튜션 애비뉴부터 낙태합법화 판결을 내린 연방대법원(US Supreme Court) 까지 걸으며 ‘생명 소중함’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로 44회째인 행사에는 매년 미 전역에서 수만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연방 대법원의 낙태 합법화 법안(Roe vs. Wade)에 반대하여 1974년부터 매년 1월 열리고 있다. 문의 (703)978-400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