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의 기도

2017-01-02 (월) 08:18:41 이래온 워싱턴 두란노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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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새해가 밝아 옵니다
퇴색해 가는 아쉬운 시간은
저무는 시간 미련 없이 보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희망 가득히
새해를 맞게 하소서

나의 삶의 몫으로 허락하신 시간
보람 있게 쓰여진 시간으로 인해
이웃에 베풀며 이해와 사랑으로 사는 동안
검은 머리 흰머리 되도록 허락하신 시간
주님의 뜻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도록
시간을 보물로 주셨습니다.

시간은 영원에서 궁창을 가로질러
밝은 빛은 땅위에 지극히 작은 자 더러
못다 이룬 꿈을 저무는 시간에 흘러 보내랍니다
보라 새날에 다시 떠오르는 저 감명의 빛
한해와 작별하고 새로 맞는 또 한해에
감사와 새 꿈을 낚아 안는데
새해가 밝아옵니다.

<이래온 워싱턴 두란노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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