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이땅에 오신 사랑의 왕 예수”

2016-12-25 (일) 이창열 기자
크게 작게

▶ 한인교회들, 칸타타·뮤지컬·성극·콘서트 등 축하행사

성탄절을 맞아 워싱턴 지역 각 교회들이 뮤지컬, 성극, 콘서트, 칸타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한다.

특별히 올해는 성탄절인 25일이 일요일로 교회들은 주일대예배를 성탄축하예배로 가지며 성탄절 이브인 24일(토)에 축하행사들을 마련한다.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토) 저녁 오후 6시부터 창작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약속의 선물’을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으로 잘 알려진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각색했다.


메릴랜드 베데스다 소재 워싱턴한인연합회장로교회(김해길 목사)는 24일 오후 7시 제 3회 크리스마스 성극을 공연한다. 성극은 1부 ‘스크루지 영감님’ 2부 ‘사랑의 왕’으로 구성된다.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의 워싱턴성광교회(임용우 목사)는 24일 오후 6시 온 교인들이 참석하는 ‘베들레헴 나이트’ 행사를 갖는다. 각 어린이부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각 부서별 성탄축하공연이 있다. 맥클린의 와싱톤한인교회(김한성 목사)는 24일 오후 7시 전교우가 함께하는 성탄전야 촛불예배를 갖는다.

버크의 필그림교회(손형식·오중석 목사)는 24일 오후 7시 성탄절 전야 축제를 갖는다. 각 전도회 별로 준비한 단막극과 유치부 유년부 중고등부 학생들의 특별 순서가 마련된다.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장로교회(한세영 목사)는 25일 낮 11시 예배후 칸타타 공연을 갖는다. 헌던의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는 25일 오후 1시 45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갖는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의 베다니교회(김영진 목사)가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갖는 성탄절 이브 축하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연주, 스킷, 율동, 캐롤, 촛불예배 등이 있다.
한편 굿스푼선교회(김재억 목사)는 24일 낮 11시부터 애난데일의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라티노 도시빈민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탄예배와 함께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선물로 전달한다.

크로스 광야선교회(나운주 목사)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6시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성누가연합감리교회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크리스천 아트 미션과 광야선교회 홀리니스밴드, 세인트 누가 연합 감리교회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