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국 대한민국
2016-12-23 (금) 08:14:10
윤찬협 / 클락스빌, MD
내 나이 40대에 미국에 이민 와서 33년이 흘러 이제 70을 넘었다. 그간 여기 미국에 살면서도 단 하루도 내 조국 대한민국을 잊은 날이 없었던 것 같다. 날로 발전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그런데 얼마 전부터 TV만 켜면 너무 속상하고 머리가 아프다. 오랜 기간을 최순실 얘기로 일파만파 야단법석이더니 이제는 그것이 박근혜 대통령으로 TV를 덮고 있다.
촛불시위의 거대한 물결. 이게 웬일인가? 애, 어른, 청소년, 학생이 거리를 덮는다. 그러나 우리 노인들은 다 안다. 가난했던 옛날을...
돌아보면 육영수 여사와 박정희 대통령이 총탄에 쓰러졌을 땐 온 국민이 함께 슬퍼하며 함께 눈물 흘리던 기억이 새롭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그의 딸 박근혜 대통령이 이 나라를 짊어지고 자랑스럽게도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큰 경제 협력을 얻어내고 여기 미국 의회에서는 연설로 큰 박수갈채를 받고 할 땐 너무 좋아서 함께 박수를 치며 자랑스럽게 보곤 했다.
이제 의술이 좋아 형편이 되면 누구나 받는 시술을 받는 것이 왜 그리 죄가 되는지 모르겠다. 또한 그가 세월호의 상황이 그리될지 알았는가. 정말 그가 배를 가라 앉혔나? 여기 앉아 보는 우리도 안타깝게 어찌 구해낼 수 있지 않을 까 발을 동동 구르며 보았다. 정말 누구의 잘못이었을까? 선주가 혼자 도망치고 그 외에도 많은 관련자들의 잘못아닌가.
누구인들 흠이 없겠는가. 진정 용서하고 너그럽게 힘을 모아 더욱 살기 좋은 내 조국 대한민국이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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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협 / 클락스빌,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