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목사회 신구 회장 이•취임예배
▶ 임원 임실행위원회 명단•연간 사업계획 발표도

22일 제45회기를 출범한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에서 회장에 취임한 김상태(앞줄 가운데)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상태 목사)가 ‘재충전과 회복으로 세워져가는 목사회’란 표어 아래 22일 신구 회장 이․취임예배를 열고 새로운 제45회기를 출발했다.
김상태 회장목사는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날 취임예배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뉴욕목사회를 이끌어갈 책임자로서 새로운 회기를 출범하게 돼 뜻 깊다”며 “영광스러운 복음의 동역자를 섬기고 선한 영향력으로 지도력을 발휘해 아름다운 결실의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한 김영환 직전 회장목사도 “1년간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와 참여로 협력해준 회원들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45회기가 그 어느 회기보다 잘했다고 칭찬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로 후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감사예배에서 ‘목사회의 사명’을 주제로 설교한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 담임)는 “형제처럼 연합하고 동거하며 성령의 기름이 흘러 생명을 살리는 목사회가 되어 달라”며 주문했다.
이날 목사회는 임원 및 임․실행위원회 명단과 연간 사업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총회에서 선출된 회장 김상태 목사와 부회장 문석호 목사 이외 총무 이은수 목사, 수석협동총무 마바울 목사, 서기 박현숙 목사, 부서기 김주동 목사, 회계 한석진 목사, 부회계 이승진 목사 등이 임원으로 봉사한다.
목사회는 2월27일부터 3월9일까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이스라엘과 요르단 성경의 땅 탐사’를 떠나며 이에 앞서 3차에 걸친 무료 예비교육 공개강좌도 갖는다. 또한 신년하례(1월23일), 상담학 세미나(1월24일), 종교개혁 교육세미나(3월16일), 선교 프로젝트 시리아 난민 세미나(6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신학 심포지움(8월)을 비롯해 9월에는 ‘대뉴욕지구 한인교계 바른 길잡이’란 주제로 열리는 자유토론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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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