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에 달라지는것들 (1)

2016-12-22 (목) 08:24:24 배준원 Vice President Greenway Fundi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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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즈음이면 느끼는 일이지만,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내다볼때면 늘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새해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늘 반복되는 아쉬움. 새해가 시작되면 또다시 반복되는 분주함으로 인해 다시 잊어버리는, 그래서 인간을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나보다. 주택융자에 있어도 올 한해는 의미있는 큰 획을 그은 한해였던 것 같다. 여름을 기점으로 2013년 이후 다시 사상 최저점을 기록한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주택융자수요가 급증을 하더니 가을 대선을 기점으로 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사상초유의 이자율 급등사태를 경험한 올 한해를 돌아보면 말그대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지나온것 같은 한해였던것 같다.

이제 다사다난했던 2016년은 다 지나가고 다가오는 2017년 새해에 다시 한번 희망을 걸어본다.
비록 단기간에 이자율의 상승이 부담은 되지만 이자율 상승이 꼭 나쁜 소식만은 아니라고 본다.

한동안 금융권의 투자에 발목을 잡았던 상당수의 규제가 해제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은 다가오는 새해에 어쩌면 그동안 까다롭기만했던 융자의 문턱이 조금 낮아져서 더 많은분들이 보다 쉽게 주택융자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더불어 다시금 부동산 시장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한다.


여기에 새해부터 적용되는 conforming 융자 한도의 상승은 보다 더 희망적인 메세지로 다가온다. 비록 $417,000에서 $424,100으로의 소폭 상승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그리고 각 해당 카운티마다 차이는 있지만 High Balance Conforming 융자 한도 또한 인근지역 최고 $625,500에서 $636,150으로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즉, 융자가 까다롭기 그지없는 점보융자의 출발점이 조금이나마 더 올라갔다는 메세지는 점보융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한 일반 융자의 한도가 높아짐으로 아무래도 융자를 얻는 유연성이 좋아지게 되었다고 볼수 있다.

사실 conforming 융자라는게 사전적 의미대로 정형화된, 또 규격에 맞춰진 이란 뜻인데, 흔히들 말하는 국책모기지 기관이라고 할수 있는 Fannie Mae 와 Freddie Mac에서 정해진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정형화된 융자로서 2차 모기지 채권시장에서 거래가 수월하게 가능토록 되어진 융자를 말한다. 따라서 이번의 한도증액은 한동안 폭락했지만 다시 안정을 되찾아가면서 상승모드로 이어진 부동산 가격이 정형화된 일반 주택융자시장에도 적게나마 반영이 되었다는 긍정적인면이 있다고 볼수 있다.

당연히 앞으로의 주택융자 및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비록 효과가 작을지는 몰라도 결국 모기지에 따른 시장의 수요를 더 늘어나게 만드는 효과, 또 그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상승또한 기대된다는 점에서는 반가운 메세지라고 볼수 있겠다.

게다가 새로운 행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청사진속에 포함된 여러가지 은행권의 투자에 제한을 두는 규제 철폐는 이번 일반융자의 한도증액과 맞물려서 많은분들에게 그동안 높은벽이기만했던 융자의 벽이 한층 낮아지고 쉬워지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한다.
문의 (703)868-7147

<배준원 Vice President Greenway Fundi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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