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회장 김순영ㆍ총무 마틸다 김ㆍ회계 오경애씨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회장 제니퍼 권)가 최근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정효순(사진)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부회장에 김순영씨, 총무에 마틸다 김씨, 회계에 오경애씨가 각각 선출됐다고 덧붙였다.
정 신임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는 내년 10~12월에 타코마 예술박물관에서 제26회 회원 정기전시회를 갖고 남궁요설 장학금 사업을 통한 한인 미술학도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2018년 워싱턴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 27회 회원 정기 전시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 신임 회장은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는 원로 회원들과 권 전임 회장의 노력으로 기반이 확실하게 다져졌다”면서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 회원들이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