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류 시음회 열려
2016-12-14 (수) 04:30:50
손희선 기자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편장렬)가 6일 일본문화회관에서 소주와 막걸리 등 한국 주류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전통 주류를 시음하기 위해 많은 외국인들들이 참석했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지나 나카무라 이사는 “여러 상공회의소가 함께 모여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 주류인 소주와 막걸리를 소개하고 송년파티를 겸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주, 막걸리 시음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 후원을 한 삼구퍼시픽의 티모시 이 회장에게 상을 수여하고 한인상공회의소의 새로운 신임회장과 이사진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샨 하마모토 신임회장은 한인 4세로 그의 조상은 100년 전 하와이로 이민 온 이민 1세대임을 밝히며 “상공회의소와 함께 일하며 한인사회에 도움을 주길 기대하고 있다”신임회장으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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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