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장엔 유성윤씨…17일 경영인의 밤 행사

내년도 워싱턴주 KAGRO 회장으로 뽑힌 이정섭(오른쪽)씨와 이사장으로 선출된 유성윤씨.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KAGRO)의 새 회장에 이정섭씨가 선출됐다.
KAGRO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국)는 지난 3일 내년도 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로 이정섭씨, 이사장 후보로 유성윤씨가 러닝메이트로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서류를 확인한 결과, 하자가 전혀 없어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 회장과 유 이사장은 오는 17일 열리는 ‘경영인의 밤’ 행사를 통해 취임한 뒤 올해 협회를 이끌어왔던 김종찬 회장과 박재곤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 받아 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더블트리 호텔에서 2016년 한 해를 마감하는 ‘경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고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하기 위해 10명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