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 클럽 활성화 기독문화 선교 나선다

2016-11-01 (화) 07:48:24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뉴욕소망성결교회

뉴욕소망성결교회(담임목사 황하균)가 북 클럽(Book Club) 활성화로 지역선교에 나섰다.

지난달 베이사이드에 새 성전(58-59 208th St. Bayside)을 봉헌하고 이전한 교회는 3년 전 교인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북 클럽을 확대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새로운 기독교 문화 클럽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교회의 북 클럽은 매주 토요일 오전 6시 모이는 새벽기도회가 끝난 직후인 오전 7시40분부터 시작되며 그레이스&머시(G&M) 글로벌 문화재단이 무료로 제공하는 오디오 북(Audio Book)<본보 10월25일자 A14면>을 함께 읽고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드라마 성경과 200여권의 신앙서적을 오디오 북으로 제작해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최근 무료 배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하균 목사는 “기독교 고전에서부터 팀 켈러 목사의 저서 등 수많은 기독교 신앙서적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기회”라며 “북 클럽을 통해 삶의 새 희망을 찾는 한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소망성결교회 북 클럽이 지역사회로 확대한 후 처음으로 선택한 서적은 존 스타트의 ‘성서개론’으로 4~6주내 통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917-658-8801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