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499주년 기념주일 예배 드리자
2016-10-28 (금) 07:22:33
이정은 기자
▶ 30일 지역 한인교회 성찬식.세례식 행사도
10월의 마지막 주일인 30일은 종교개혁일 기념주일이다.
젊은 신학 교수였던 마틴 루터가 1517년 10월31일 독일 비텐베르크 성당 벽에 95개조의 선언문을 붙이면서 종교개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지 올해로 499년을 맞는다.
내년으로 다가온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교계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교회들도 이날 종교개혁 499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예배를 드린다.
뉴욕한인중앙교회, 뉴욕신일교회,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뉴욕은혜교회,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뉴저지의 팰리세이드교회 등은 이미 지난주 주보를 통해 종교개혁 기념주일을 안내했다. 기념주일을 지키는 한인교회들은 이날 성찬식과 세례식을 함께 치르기도 한다.
또한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두고 공동기도문과 교독문 작성<본보 9월2일자 A11면>을 약속했던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WKCM․장영춘 퀸즈장로교회 원로목사)는 2개의 공동기도문과 2개의 교독문 예문을 완성해 이달 초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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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