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글로벌대회로 성장한 본보 주최‘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

2016-10-19 (수) 07:09:49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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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디엔자 칼리지서 기량 겨뤄

▶ 음악꿈나무 배출하는 명문 콩쿠르

글로벌대회로 성장한 본보 주최‘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

지난해 북가주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대상자들. 왼쪽부터 피아노 전체대상 강준모, 현악 전체대상 박이삭, 바이올린 부문대상 정호승, 첼로 부문대상 안예나, 비올라 부문대상 이상훈.

본보 주최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가 22일 디엔자칼리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재능있는 인재발굴은 물론 베이지역 차세대 음악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는 올해 13회를 맞이하면서 한인뿐 아니라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계 등이 참가, 글로벌대회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이민규 본보 사업국장은 “베이지역 청소년 음악도들의 등용문이 된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는 올해 71명이 지원,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면서 “어느 해보다 불꽃 튀는 경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보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0년간 한인 클래식계 미래를 열며 커뮤니티 문화역량을 강화시켜왔다.


그 동안 샌프란시스코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발레 오케스트라 악장을 비롯, 샌프란시스코 컨서바토리 학과장, UC 산타쿠르즈 음대교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매년 베이지역 최고의 실력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기본적인 음악성과 테크닉, 청중과의 교감, 감정표현력을 기준으로 매년 클래식계의 신동들을 탄생시켜왔다.

이 사업국장은 “음악영상 파일 예선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음악영재들이 심사위원 앞에서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연주기회와 경험을 갖는 것도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존방식을 고수했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지원자들의 수준이 높아 심사위원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피아노와 현악 부분이 각각 다른 실기실에서 동시 진행되며 각 악기 디비전별 1등 수상자들 중에 현악 대상자와 피아노 대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은 악기별로 1등, 2등, 3등, 장려상이 수여되며 대상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3회 대회 입상자는 오는 25일 개별통보 및 본보 지면을 통해 발표되며, 입상자들의 시상식 및 연주회는 11월 중으로 디엔자 칼리지 뮤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대한항공이 협찬하며 SF매스터코랄이 후원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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