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경찰 총 맞아 사망
2016-10-18 (화) 05:46:27
이광희 기자
산타크루즈 카운티에서 지난 16일 경찰의 총격에 의해 한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크루즈 경찰국 조이스 브라쉬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숀 알트(32)이며 정신 질환으로 고통을 당하던 중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총격 당했다.
사망한 알트는 16일 오전 3시쯤 산타크쿠즈 200 체이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집의 문을 발로 차는 등 소동을 일으키다가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다. 알트는 당시 집안 내부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했으며 5발의 금속으로 만들어진 활로 경찰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경찰의 총격으로 주민이 사망하자 지역사회의 민심은 양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정보들은 대부분이 경찰의 행동에 대해 정당했음을 강조하고 있었으나 일부는 치명적인 무력사용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망한 알트가 소동을 일으킨 집은 알트 가족의 친구 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알트에게 총격이 가해지기 전 알트가 정신병을 앓고 있음을 산타크루즈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 지역에서 총격에 의한 사망사건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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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