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니 샌더스 SF 방문 제인 김 지원한다

2016-10-16 (일) 05:02:11 홍 남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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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연설*선거 캠페인

▶ 그린장씨 김후보에 개인 최대한도 4,200달러 후원

버니 샌더스 SF 방문 제인 김 지원한다

13일 선거 캠페인 참모진들과 재팬타운을 찾은 제인 김(왼쪽) 주상원의원 후보가 후원금을 전달한 그린 장(왼쪽 2번째) 기쁘 일식당 대표와 함께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 제인 김 선거본부]

오는 11월 8일 선거에서 주상원 제11지구 자리를 놓고 스캇 위너 후보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제인 김 후보를 응원하고 힘을 보태주기 위해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민, 버몬트)이 오늘(15) 제인 김 후보와 함께 선거 캠페인을 벌인다.

샌더스 의원은 15일 오전 10시 제인 김 후보의 시빅센터 캠페인 본부(37 Grove st., SF)에서 열리는 지지모임에서 제인 김 후보를 위해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날 연설을 한 샌더스 의원과 제인 김 후보는 또 지지자들과 모임후 거리를 돌며 선거 캠페인을 벌인다.

버니 샌더스 의원은 지난 5월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와 민주당 후보 경선을 벌일 당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제인 김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제팬타운에서 기쁘(Kippu) 일식당을 운영하는 그린 장 대표가 제인 김 SF 시의원에게 개인이 할 수 있는 최대 한도액인 4,200달러를 후원했다.

김 의원 선거사무실 측은 한인단체나 그룹이 아닌 한인 개인으로서는 최다 후원금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의 상대편인 스캇 위너 후보는 14일 현재까지 2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에 비해 김 후보는 약 80만달러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제인 김 후보에게 후원금을 전해주는 등 적극 지원하는 북가주 한인단체는 그나마 SF-서울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최해건)와 북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오재봉)가 유일하다. 김 후보의 최대 후원자는 한인 커뮤니티가 아닌 중국 커뮤니티이다.

한편 김 후보는 "한인사회 한명 한명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얼마 남지 않은 11월 선거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막판 유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많은 선거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김 후보에 대한 후원이 절실한 시기다.

후원금은 제인 김 후보의 웹사이트(secure.actblue.com/contribute/page/janekim2016)를 통해 액수에 상관없이 기부할 수 있다.

한편 북가주 세탁협회(회장 오재봉)는 오는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웨스트 포탈 지역에서 제인 김후보를 위해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홍 남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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