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일원 교회학교와 2세 교육에 힘쓰는 교사 및 부모를 위한 평신도 훈련 프로그램인 ‘TCE 교사대학’이 이달 말 개강한다.

뉴욕어린이전도협회가 주최하는 TCE 교사대학의 TCE는 어린이(Children)를 효과적으로(Effectively) 가르친다(Teaching)는 의미의 단어 3개의 첫 글자를 합한 것이다.

교회학교가 없거나 잦은 교육부 담당 전도사의 교체로 고민하는 교회를 위해 해결책으로 제시된 이 프로그램은 1시간에서 1시간30분 길이의 예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 설교법, 전도법, 상담법, 경건훈련 등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들을 이론과 실제를 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배울 수 있도록 총 8주 과정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다.

뉴욕에서는 27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베이사이드에 있는 하크네시야교회(담임목사 전광성․58-06 Springfield Blvd.)에서, 뉴저지는 25일부터 12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포트리에 있는 주소원교회(담임목사 육민호․1224 Anderson Ave.)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2세 교육에 관심 있는 교역자나 주일학교 교사 및 디렉터, 선교사, 신학생은 물론 일반 학부모와 성도도 참여할 수 있다. 등록은 웹사이트(goo.gl/forms/zouBX9y0idIGmwNJ3)에서 할 수 있고 등록비는 165달러다. 전자우편 bigbell59@gmail.com, 문의 312-286-4646(최종대 목사)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