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은?
2016-10-12 (수) 07:49:20
김판겸 기자
▶ 1,910파운드, 초등학교 여교사가 키워
▶ 해프문베이 세이프웨이 월드챔피언 대회
매년 해프문 베이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을 가리는 대회인 '세이프웨이 월드 챔피언 펌킨 웨이트-오프'에서 올해는 농부가 아닌 초등학교 여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주인공은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신디 토백 교사로 10일 열린 대회에서 그가 키운 호박이 1,910파운드를 기록했다.
올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란 가장 무거운 호박의 무게는 1,723파운드였다.
주최측은 세계신기록인 2,232파운드를 경신할 수 있는 호박이 나오길 바란다면서 현재 벨기에에서 자라고 있는 호박의 무게가 2,624파운드를 기록 중에 있어 딸 때까지 이 상태를 유지한다면 세계신기록이 곧 깨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세계신기록을 수립할 경우 우승자에게 3만달러의 특별 보너스가 주어진다. 토백 교사의 호박은 주최측이 파운드 당 6달러에 매입했다.
한편 작년 우승자는 오레건 주에서 나왔으며, 1,969파운드로 올해보다 59파운드 무거웠다. 그는 파운드 당 6달러에 호박을 주최측에 팔아 1만2,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주최측은 이번에 우승한 호박을 비롯해 '탑 5' 안에 든 호박들을 '해프문 베이 아트 & 펌킨 페스티벌'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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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