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중국계 노인대상 사기 용의자 3명 수배

2016-10-12 (수) 07:36:4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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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중국계 노인을 대상으로 ‘블레싱 사기(blessing scams)’를 저지른 용의자 3명에 대한 수배영장이 11일 발부됐다.

SF경찰은 SF리치몬드 디스트릭과 뉴욕에서 같은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 3명을 체포하기 위해 국토안보국, SF검찰, 뉴욕경찰이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과 8월 중국계 노인 4명이 피해를 당한 블레싱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은 병중에 있는 피해자 가족을 위해 의사를 소개해준다고 접근한 뒤 점쟁이로 가장한 사기범 중 1명이 불운과 저주를 제거하는 댓가로 가져온 현금과 보석품 가방을 다른 가방과 바꿔치기하고 귀중품이 든 가방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지난 8월 일어난 피해사건에서 한 여성은 4만달러의 손실을 입기도 했다.

한편 블레싱 사기는 일명 '고스트 사기(ghost scam)', '보석 사기(jewelry scam)'로 불리며 샌프란시스코뿐 아니라 뉴욕, LA, 시애틀 등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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