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장 선거 후보들 정책 공방 이어져
2016-10-06 (목) 01:24:48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시장과 찰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토요일 텔레타운 홀에서 자리를 마주했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은 자기자신을 칼드웰 시장을 대체 할 변화주요인물이라고 내세웠다. 아울러, 현재 호놀룰루시 행정정부는 철도부터 저렴 거주지역까지 모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포럼은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의 반문으로 시작했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은 칼드웰 시장에게 “스스로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십시오. 호놀룰루 시의 문제점을 들은 후에도 현재가 4년 전 호놀룰루시보다 나아졌다고 믿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칼드웰 시장은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이 현재 사태에 대해 잘 지적하지만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후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정부는 문제를 다루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성공으로 가기 위한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으며 “시장직은 문제만 언급하거나 다른 사람을 탓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은 이번 철도공사는 “완전히 엉망진창”이라며 하루하루 잘 못된 철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행정 정부를 바꾸는 것이 답이라고 말했다. 칼드웰 시장은 이런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이 프로젝트 기금과 관련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 못한다고 꼬집어 말했다. 칼드웰 시장은 “지금 남은 4.3마일과 8개의 역 설치하기 위해 기금을 모아야 한다. 우리가 문제를 푸는 방법은 다른 기금 마련처를 찾는 것이며 그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두 후보 모두 철도 공사를 위해 재산세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치솟는 집값에 대해 칼드웰 시장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유지에 다른 건물을 하나 더 짓도록 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은 칼드웰 시장이 저렴한 거주지 프로젝트 기금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은 최근 연방회계감사가 1600만 달러 지출이 어디에 쓰였는지 이의를 제기했다며 “기금이 올바른 곳에 쓰이도록 하고 우리 사회에 저렴한 거주지를 더 많이 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드웰 시장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블록 사이에 있는 횡단보도를 많이 없애버렸으며 보행자들이나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가로등을 많이 세우고 있는 중이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은 보행자 안전 계획을 지지하나 킹스트릿에 있는 자전거 도로를 “노인과 보행자들에게 엄청나게 위험한 곳”이라고 칭하면서 이의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