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리안 퍼레이드를 빛낸 한인교회들

2016-10-04 (화) 07: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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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퍼레이드를 빛낸 한인교회들
코리안 퍼레이드를 빛낸 한인교회들

사진은 올해 참여한 대표적인 교계 기관인 뉴욕모자이크교회(위쪽)와 프라미스교회


맨하탄의 도로를 화려한 색깔로 물들이며 1일 멋진 행렬이 펼쳐진 ‘2016 코리안 퍼레이드’는 교계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년보다 특히 눈에 띄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참여한 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목사 장동일)는 당초 이날 예정됐던 교회 바자회까지 한 주 뒤로 미루면서 100여명 가까운 교인을 대동하고 참여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단체로 맞춘 파란색 목도리를 휘날리며 행진하는 교인들 앞자리에는 올해 초 교회를 본부로 삼아 활동을 시작한 보이스카우트 한인 지부 소속 대원들이 앞장서 걸었다.


프라미스교회도 여성합창단과 국악선교찬양단 및 교회에 본부를 둔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뉴욕지회 관계자들이 대열을 이끌었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뉴욕선교신학교&뉴욕은혜장로교회, 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 등도 올해 처음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이외 뉴브런스윅신학교, 매년 여름 청소년 템플스테이를 주관하는 글로벌청소년한국문화체험연수단 등도 퍼레이드를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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