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카운티 차량도난 올해만 약 8,500대 달해
2016-09-29 (목) 05:25:04
김판겸 기자
오클랜드를 포함한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올 현재까지 도난 당한 차량이 약 8,500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황이 이처럼 심각하자 알라메다 카운티는 차량 절도범들을 체포하는 스폐셜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는 등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도난 당한 차량을 찾아도 엔진, 트랜스미션 등 주요 파트들이 이미 사라져 찾으나 마나라는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다.
이들 절도범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차량을 훔친 후 갖고 싶은 파트만 분해해 빼내기 때문에 일부 차량들은 발견해도 빈 깡통이나 다름없다는 것.
경찰은 "차 전체를 팔면 금방 잡히기 때문에 몇 년형 엔진을 판다든가 하는 식으로 부품을 나눠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팔기 때문에 꼬리를 잡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람 기능이 없는 구형 차량들이 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다며 알람을 설치하거나 운전대 잠금 장치를 구입해 달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우범지역 주차 시 환한 가로등 아래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에 주차토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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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