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영유아 보육 기금 마련 논의 착수

2016-09-28 (수) 05:11:32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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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비용*시설부족 문제 해결 위해

▶ 중*저소득층 지원 확대도 모색

샌프란시스코 영유아들을 시정부 차원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돌보기 위한 추가 기금 확보가 시의회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27일 시청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노먼 이 수퍼바이저는 토들러와 유아들의 교육과 함께 3세 이하 아동들의 데이케어 지원 확대를 위한 펀드 생성과 관련된 입법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 수퍼바이저에 따르면 이번 제정을 통해 보육시설의 질과 양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프리스쿨에 등록하는 아이를 둔 저소득, 중산층 가정의 비용부담 절감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SF는 렌트비 등 비싼 물가의 영향을 받아 자녀 양육을 위한 비용이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하게 많이 들 뿐더러 부족한 시설 탓에 51%에 달하는 3세 이하 어린이가 대기 리스트에 오른 채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퍼바이저는 “우리는 저소득층 주택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지만 또 다른 문제(자녀 교육 시스템)를 관심이 부족했음을 절감했다”며 “합리적이지 못한 자녀 교육 시스템은 SF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또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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