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동신 군산시장에 공로패 증정

2016-09-28 (수) 03:04:44 서필교 기자
크게 작게

▶ 스트릭랜드 타코마시장…한인사회선 환영 리셉션도

문동신 군산시장에 공로패 증정

문동신(왼쪽에서 두번째) 군산시장이 지난 23일 매릴린 스트릭랜드(오른쪽에서 두번째) 타코마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은 정회상 박사, 맨 오른쪽은 김옥순 군산ㆍ타코마자매도시 위원장.

문동신 전북 군산시장이 자매도시인 타코마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문 시장 일행 9명은 타코마시와 자매결연 37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입국한 뒤 곧바로 타코마시청을 방문, 한국계인 매릴린 스트릭랜드 시장과 양 도시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자매결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스트릭랜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매결연 발전 및 양국간 우의 증진에 대한 공로로 문 시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문 시장 일행은 이어 타코마 항만청을 찾아 항만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양 도시 및 항만간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어 이날 밤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문 시장 일행을 위한 환영 리셉션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타코마 한인회(회장 홍인심), 대한부인회(이사장 샌드라 잉글런드), 타코마-군산자매도시 위원회(위원장 김옥순)가 공동 주최했다. 박남표 초대 회장을 비롯해 신광재ㆍ이정주ㆍ이종행ㆍ김도산 전 타코마 한인회장들과 홍승주 전 시애틀한인회장, 타코마-군산 자매결연에 공을 세웠던 정회상 박사와 빌 바르시마 전 타코마 시장 부부, 대한부인회 설자워닉, 김경숙, 신도형 이사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서필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