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노마 카운티에 또 산불 발생

2016-09-26 (월) 07:11:52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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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새 1,500 에이커 불에 타

▶ 소버레인즈 산불 진압도 더뎌

소노마 카운티에 또 산불 발생

25일 소노마 카운티 클로벌데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 RAFD 트위터]

덥고 건조한 바람을 타고 또다시 북가주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을 태우고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캘 파이어(Cal Fire)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소노마 카운티 클로버데일에서 10마일 가량 떨어진 가이저스 리조트 인근에서 ‘소우밀’(Sawmill) 산불이 처음 신고됐다.

약 500여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불은 이미 1,500에이커가 넘는 초목을 잠식했으며 12~30가구가 대피길에 오른 상태라고 당국은 밝혔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진화율은 10%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발화 2개월이 넘어가고 있는 몬트레이의 ‘소버레인즈’ 산불은 57채의 가옥과 12만 6,593에이커를 잿더미로 만들며 2억800만달러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23일에는 불도저를 조종하던 드라이버가 작업도중에 경미한 부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인명 피해도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캘 파이어는 현재까지 소버레인즈 산불을 76%정도 진압했으며 완전 소화는 10월은 훌쩍 넘겨서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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