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에늦더위 기승

2016-09-26 (월) 07:10:34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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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내륙지역 100도 상회하며 기록경신

▶ 27일까지 계속***28일부터 기온 급락

가을 향이 물씬 풍기는 10월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베이지역 지면을 달구는 뜨거운 열기는 여전히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미 국립 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 주말 북가주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고 수십년간 유지됐던 최고 기온 수치를 갈아치우는 등 강한 늦더위가 찾아왔다.

최고 정점을 찍은 25일, 대부분의 지역은 100도에 육박하는 날씨를 보이며 주민들의 숨통을 조였다. SF 공항 인근은 94도까지 기온이 급상승하며 1970년 91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마운틴뷰 모펫 필드 역시 최고 96도까지 관측되며 38년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이전 최고 기록1978년91도)산호세와 오클랜드 역시 각각 97도와 94도로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건조하고 더운 날씨에 기상청은 이날 올해 23번째 스페어 디 에어(Spare the Air)를 발령하고 산불과 각종 화재와 관련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9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는 27일까지 이어진 뒤 물러갈 것으로 예측됐다. NWS은 전국적으로 15~20도가량 온도가 급 하락하는 28일부터 서서히 기온 하락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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