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인권 실태 고발한다’

2016-09-25 (일) 05:44:5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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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 인권운동가 생생한 증언

▶ 미 인권재단 ‘프리덤 포럼’***29일 SF 리전시센터

‘북한인권 실태 고발한다’

셰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강연 행사인 테드(TED) 무대에서 강연한 탈북자 이현서씨.

탈북 인권운동가들이 북한인권 실태를 생생하게 고발하는 프리덤 포럼이 29일 오전 9시 30분-5시 SF 다운타운 리전시센터(1300 Van Ness Ave., SF)에서 개최된다.

미 인권재단(Human Rights Foundation) 주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10개국 인권운동가들과 TED 토크에서 북한 인권실상을 고발해 큰 주목을 받은 탈북여성 이현서씨가 증언에 나선다.

매년 오슬로 프리덤포럼을 개최해온 인권재단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비롯해 이현서씨, 요덕수용소 경험을 ‘수용소의 노래’ 라는 책으로 발간한 강철환씨, 김책공대 출신 공학박사인 김흥광 ‘NK 지식인연대’ 대표, 정치범수용자 가족협회인 ‘No Chain’ 정광일 대표 등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7일 산카를로스 가야갈비에서 SF민주평통 주최 간담회에 참석하며 평통은 이날 지난 10일 북한 USB보급 기금마련 골프대회에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시어스파인푸드에서 NGO관계자 및 미 언론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30일 오후 6시 UC 데이비스 Giedt Hall에서 LiNK가 주최하는 강연회에 참석한다.

알렉스 글래드스틴 인권재단 전략실장은 “북한 핵위협으로 인해 김정은의 가혹한 주민탄압 실태가 가려져서는 안된다”면서 “USB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한국과 서방세계의 소식을 전하며 희망을 불어넣고, UN 안보리는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프리덤 포럼에 관한 입장권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https://donate.hrf.org/events/san-francisco-freedom-forum/e850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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