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세 소녀등 2명 살해 혐의 오클랜드 남성에 사형선고

2016-09-23 (금) 05:34:16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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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어린 소녀 등 2명을 무참히 살해한 오클랜드 남성에게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

22일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은 2013년 7월17일 살인범 다니엘 윌리엄스가 친구의 복수를 하겠다며 오클랜드의 한 아파트를 향해 총탄 13발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을 자기 위해 간 알리샤 카라다인이 총에 맞아 숨졌고, 함께 있던 7세 소녀와 4세 남아, 63세의 할머니가 살해 당할 뻔 했다.


윌리엄스는 이 사건과 몇 주 후 버클리에서 살해된 남성의 살인범으로도 밝혀져 2건의 살인과 살인미수 등으로 기소돼 이같은 평결을 받았다.

숨진 소녀의 가족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카라다인이 살아 돌아올 순 없겠지만 살인범이 그 죄값을 치르게 됐다"고 애통해 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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