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홈리스에게 자신의 식사 건네

2016-09-23 (금) 05:32:32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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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레이 8세 소녀, 페이스북에서 5천만 뷰 화제

몬트레이 거주 여덟 살 소녀의 착한 행실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엘라 스코트라는 이 소녀는 몬트레이에서 자신의 식사가 담긴 그릇을 식당 밖에 위치한 벤치에 앉아 있는 홈리스에게 건네주었는데 이 모습을 소녀의 아빠인 에디 스코트가 동영상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후 50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화제의 동영상은 지난달 31일 몬트레이 지역의 한 식당에서 아빠와 함께 식사를 하려던 여덟 살짜리 소녀 엘라 스코트가 자신이 앉아 있던 식탁 창문으로 홈리스가 벤치에 쭈그려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아빠의 허락을 받아 자신의 식사(스테이크와 감자요리)를 전해주는 모습이다. 엘라는 자신의 식사가 담긴 접시와 함께 포크 및 나이프도 함께 전해주면서 무엇인가 말을 하는 모습도 비쳐졌다.


현재 이 동영상은 수 많은 이들이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조회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한 투데이뉴스에 따르면 아빠 에디가 이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다음날 식당 밖 벤치에 앉아 있던 홈리스의 여동생 로쟌느 살코프스키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남매는 6개월 전 필라델피아에서 온 후 헤어졌으며 오빠 데이비드 살코프스키는 참전 군인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동영상을 통해 재회하는 기쁨을 맛봤다.

엘라의 선행이 담긴 페이스북 주소(https://www.facebook.com/edwinscott143/videos/10154242961741620/).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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