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학생, 연쇄 등반 추락사
2016-09-23 (금) 04:24:50
이광희 기자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산악 등반을 하다가 추락 사고를 당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어 한인학생들의 산악행과 관련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7일 산호세 주립대 학생인 윌리암 빌리 누웬(19)이 같은 학교 학생들과 2500피트의 세쿼이아 국립공원을 등반하던 중 추락(본보 21일자 7면), 목숨을 잃은데 이어 스탠포드대학 의대를 다니는 마리아 비루코바(26•사진)가 지난 18일 인요 카운티에 있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등반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추락 사망했다.
인요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비루코바는 이날 등반하던 중 800-1000피트 사이에서 등반하던 중 넘어지면서 추락, 사망했다.
당시 함께했던 등반 파트너는 비루코바의 추락장소를 확인하고 911을 불렀으며 인요 카운티 수색 구조팀과 파소로 블스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헬리콥터가 구조에 나섰으나 거친 바람에 의해 구조를 포기하고 20일에 다시 구조를 시작 겨우 비루코바의 시신을 거둘 수 있었다.
부모님이 모두 의사인 비루코바는 러시아에서 태어났으며 예일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뛰어난 재원으로서 스탠포드 의대 4학년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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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