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클리 미한 경찰국장 전격사임

2016-09-23 (금) 04:19:43 깅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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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 부재 지적, 그린우드 서장 직무대행

마이클 미한 버클리 경찰국장이 갑자기 사임했다.

미한 경찰국장은 이같은 의견을 윌리엄 리들리 시 매니저에게 전달했고, 이를 받아들인 시 측이 21일 그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미한 국장은 10월14일까지 근무하고 국장직을 내려 놓게 되며, 앤드류 그린우드 서장이 국장 대행을 맡게 됐다.


시는 미한 국장의 사임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미한 국장은 “지금이 (사임할) 그 때”라고 밝혔다.

윌리엄 시 매니저는 지난 7년 가까이 그가 국장을 맡으면서 각종 범죄가 감소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국장대행을 맡게 된 그린우드 서장은 지난 31년 간 버클리 경찰에 몸을 담고 있으며, 현재 버클리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미한 국장의 사임에 대해 버클리 경찰들은 반기는 눈치다. 그는 경찰국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리더십의 부재가 지적되는 등 소통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미한 국장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지난 8월11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는 등 갈등이 있었다.

<깅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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