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SU 흑인과 문화 테마로 새 기숙사 건설키로
2016-09-20 (화) 05:54:10
김판겸 기자
흑인 대학생과 그 문화를 테마로 한 새 기숙사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SFSU)에 건립된다.
하지만 SFSU 재학생의 6%만이 흑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크기로 건설될 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대학 관계자는 20일 흑인 기숙사 건설 계획은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이같은 기숙사 흑인 건설은 작년 봄, SFSU 캠퍼스 내에서 흑인여성이 백인 남성과 인종차별로 인해 몸 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도화선이 됐다.
흑인 학생회는 흑인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흑인 문화를 알릴 전용 기숙사 건설을 학교측에 요구했다. SFSU에는 현재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시민, 커뮤니티 등을 테마로한 기숙사 층들이 있다.
학교 측은 특정 인종과 문화를 테마로 하는 기숙사 건설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프로-테마 기숙사로 불리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부 학생들은 흑인 전용 기숙사 건설에 반대하면서 '끼리 끼리 문화'를 조장해 화합과 단합을 망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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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