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역사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자”
2016-09-20 (화) 05:48:33
손수락 기자
▶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영화 ‘귀향’ 상영
▶ 25일 SF 성 마이클 천주교회서 상영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18일 영화 ‘귀향’ 상영에 앞서 ‘위안부 정의연대’ 줄리 탱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손성숙 교육부장.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위안부 영화 ‘귀향’(鬼鄕)이 18일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상영됐다.
이날 시니어사역부 주최로 주일 예배후 상영한 ‘귀향’영화는 동 교회 교인과 샌프란시스코 기림비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자등 60여명이 관람했다.
위안부 정의연대(CWJC) 줄리 탱 공동대표는 영화 상영에 앞서 “일본군에 의해 전쟁중 여성에 행해진 성폭행 및 강간은 반 인륜적 범죄”라면서 “이러한 비극적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성금 모금을 통한 한인 커뮤니티의 연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화를 관람한 이강원 담임목사는 “위안부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묵묵하다”면서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본정부가 역사를 왜곡하거나 돈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공식적인 사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안부정의연대 손성숙 교육부장은 “위안부에 대한 역사인식을 바르게 심어주기 위해 기림비 건립과 영화상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위안부 피해자(강일출,이옥선)의 증언을 토대로 조정래 감독이 제작한 영화이다. 영화 ‘귀향’은 오는 25일(일) 오후1시에는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에서 상영된다.
전화 (415)948-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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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