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전도 통해 차세대 영혼 구원

2016-09-20 (화) 07:37:45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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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뉴저지, 장래 꿈 촬영 페북공유 복음 축제 펼쳐

▶ 23~25일 말씀과 찬양집회

문화전도 통해 차세대 영혼 구원
뉴저지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한인교회 연합운동인 러브 뉴저지(Love New Jersey)가 차세대 영혼 구원을 위한 첫 번째 청년 문화 전도 집회를 이번 주 개최한다.

‘너의 꿈을 찍어봐’란 제목의 이번 집회는 자신의 장래 꿈을 이미지화해 촬영한 후 꿈 이야기와 함께 러브뉴저지 청년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lovenj.0191)에 올리는 방식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23일과 24일 각각 오후 7시와 25일 오후 6시 등 총 사흘간의 일정으로 뉴저지 파라무스의 필그림교회에 지역 청년들을 모두 초청해 말씀과 찬양을 나누는 복음축제를 펼친다.

이번 집회는 미래를 고민하면서도 정작 현실의 삶에 치어 꿈을 잃어가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꿈을 갖고 키워나가도록 자신의 꿈을 표현하게 함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받게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와 동시에 그 꿈을 이루게 하는 가장 큰 후원자가 바로 하나님이라는 메시지도 전달하기 위함이다.


매달 정기모임을 하고 있는 러브 뉴저지가 청년부를 대상으로 집회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문화 코드를 이용한 것도 새로운 시도다. 이번 집회는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거나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는 청년 및 아직 기독교를 접하지 못한 비기독교 청년까지 모두가 참가 대상이다.

‘너․꿈․찍’은 20일까지 진행하며 복음축제 기간 동안 각자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소그룹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우수작품을 선정해 개인 및 소그룹별로 장학금도 수여한다.

복음축제 강사로는 남미워십찬양 LAMP의 창립자이자 지도목사를 역임한 박지범 목사가 초청됐다. 이외 청년연합 찬양팀이 사흘간 매일 특별 미니콘서트도 이끈다.

러브 뉴저지 운동에는 지역 일원 16개 한인교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청년 문화전도 집회는 청년 리더들의 네트워킹과 실제적 멘토십 및 연합청년공동체 그룹 형성으로 관계성을 이어가도록 하는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전자우편 lovenj14@gmail.com, 문의 516-417-3236, 917-348-4456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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