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공유 주연의 영화 ‘밀정’이 23일 SF을 비롯해 LA, 뉴욕, 시카고, 워싱턴DC, 토론토, 밴쿠버 등 북미 40여개 도시에서 개봉한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항일 무력단체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로 14일 개봉 8일만에 300만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밀정’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런던 아시아영화제에 이어,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와 아시안 월드 영화제까지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북미 언론들은 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하고 호평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1온스의 군더더기도 없는 완벽한 작품”이라 극찬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밀정의 열차 시퀀스는 그 진가가 돋보이는 장대한 장면”이라 평했다.
한편 북미 개봉을 앞두고 김지운 감독과 배우 한지민이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 후 19일 뉴욕을 방문해 20, 21일 특별 시사회에 모습을 비춘다.
이후 김지운 감독은 22일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에 참석한 뒤, LA에서 영화 관계자 및 영화 학도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상영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극장 리스트와 상영시간은 www.cj-entertainment.com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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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