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홉박스 네팔 어린이 위해 1만여불 전달

2016-09-14 (수) 03:23:14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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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어린이 파운데이션에 4,000불 전달

▶ 내달 유니세프에 기금 6,200불 전달예정

홉박스 네팔 어린이 위해 1만여불 전달

홉박스 학생들이 임마누엘 교회 파송 홍추민 선교사의 사역인 네팔 어린이 파운데이션에 보내지는 기금을 손원배 목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인환 부목사, 최재훈, 알렉스 권, 브라이언 정, 손원배 목사, 죠이스 안, 유진 안, 명세민, 김현준 장로.[사진 홉박스]

자신들의 재능을 통해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베이지역 한인 고교생들로 구성된 홉박스(HopeBox)가 네팔 어린이들에게 한 가닥 희망을 선사했다.

홉박스는 지난 10일(토)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를 방문 지난달 20일 한국일보의 특별후원으로 펼쳐진 제5회 정기연주회 및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 10,200 달러 중 4,000 달러를 손원배 목사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임마누엘 교회 파송 선교사인 홍추민 선교사가 사역하고 이씨는 네팔 어린이 파운데이션으로 보내져 그곳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6,200달러의 기금은 다음 달에 유니세프 네팔을 통해 네팔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기금을 전달받은 손원배 목사는 감사를 표시하며 자선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학생들에게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홉박스는 지난 2012년 창립된 이후 매년 정기 자선연주회를 갖고 이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으로 아이티 빈민지역 아동들에게 태양열 램프와 정수기 지원, 소아암과 난치병 어린이 지원, 북한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에 나섰으며 지난해는 케냐의 어린이들이 음용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기금을 사용해왔다.

홉박스는 앞으로도 계속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곳의 아동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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