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자본 은행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행장 제임스 홍)이 폴 리 대출영업부행장을 영입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보다 전문적인 금융상품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출영업 부문을 보강하고 폴 리 부행장을 영입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SBA 론을 비롯한 다양한 융자상품 세미나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폴 리 대출영업부행장은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풀러튼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한인계 은행에서 SBA 론, 상업용 부동산 융자 등 다양한 융자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한 융자전문인으로 알려졌다.

한 달 전 가족과 이주한 폴 리 부행장은 한인들에게 다양한 융자상품을 소개함은 물론 크레딧 문제로 현지 은행과 문제가 있는 고객들도 오하나 퍼시픽 은행을 찾아 주면 보다 원활한 은행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