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를 개최한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의 직전 총회장 배현찬(왼쪽부터) 목사와 신임 총회장 심평종 목사, 평신도 부총회장 이귀호 장로, 목사 부총회장 최병호 목사.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총회장 배현찬)의 신임 총회장에 심평종 목사(로턴한인장로교회)가 선출됐다.
NCKPC는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오클라호마시티 힐튼 호텔에서 '정의, 평화, 선교: 한인교회의 공동체적 사명‘이란 주제로 제45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를 열고 심평종 총회장을 비롯해 목사 부총회장에 최병호 목사(애틀랜타 베다니 교회), 평신도 부총회장에 이귀호 장로(호산나교회), 사무총장 신정인 목사, 협동총무 김형주 목사(인디애나폴리스 한인 장로교회), 서기 박성주 목사(미네소타한인장로교회), 회계 채희철 장로(인디애나 폴리스 한인장로교회) 등의 신임 임원들을 선출했다.
전국 각지에서 220여명이 참석한 올해 대회는 프린스턴 신학교의 대럴 구더 교수를 주강사로 도전과 감동의 말씀이 이어졌고 국내 선교 사례 등도 발표됐다.
또한 매해 8월 마지막 주일을 국내 선교주일로 지키고 헌금의 일부를 NCKPC 국내 선교 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존 6개로 구분했던 지역수를 줄이고 공천위원회 역할을 강화한 총회장 선출 방식 개선에도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한인교회의 위상과 이익을 도모하는 기관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부각시키는 취지로 영문 명칭을 기존의 ‘National Council of Korean Presbyterian Churches’에서 ‘National Caucus of Korean Presbyterian Churches’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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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