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정(가운데)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25일 전미 한인탁구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대한탁구협회(이사장 김종욱ㆍ회장 양창원)가 지난 25일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한 제2회 전미초청 한인친선탁구대회에서 워싱턴주 대표팀이 4개의 메달을 따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의 여자 E그룹 개인전에 출전한 박희정씨가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챔피언부 단체전에 출전한 양성우ㆍ김학재조가 동메달을 땄다. D그룹 개인전에 출전한 임학수씨, E그룹 개인전에 출전한 이은옥씨는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워싱턴주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 겸 워싱턴주 탁구협회장인 권 정씨는“전국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워싱턴주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