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트 독립기념일 바비큐 특판전 풍성
▶ 구이용 먹거리·차콜 등 관련제품 할인 잇달아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를 맞아 워싱턴 일원 한인 마켓들의 바비큐 특판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독립기념일은 가족단위의 바비큐 파티가 절정을 이루는 휴일로 한인 마켓들의 바비큐 특수몰이 경쟁이 뜨겁다. 특히 올해 독립기념일은 월요일이라 오늘(2일)부터 3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어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H마트는 U.S.D.A 초이스 LA 갈비를 파운드에 8.99달러, 양념 소 등심 불고기와 소 목등심 스테이크를 파운드에 5.59달러, 돼지 갈비를 파운드에 1.99달러, 살아있는 제주 광어를 14.99달러, 칠리안 씨베스 스테이크를 파운드에 16.99달러, 살아있는 바닷가재를 파운드에 7.99달러에 판매한다.
롯데 마켓은 LA 갈비를 파운드에 6.99달러, 양념 소불고기는 5.49달러, 바비큐용 돼지 불고기는 3.49달러, 돼지 오겹살은 3.99달러, 돼지 베이비 등갈비는 2.99달러에 특가 판매한다. 후레쉬 월드는 LA 갈비를 파운드에 6.79달러, 구이용 소 등심은 파운드에 4.99달러, 냉동 소불고기는 파운드에 3.89달러, 생 소꼬리는 파운드에 5.99달러에 세일한다.
LA마트는 특 LA 갈비를 파운드에 6.99달러, 손질안된 찜 및 탕용 LA 갈비는 3.99달러에, 소 뉴욕 채끝 등심은 파운드에 4.19달러, 티본 스테이크는 파운드에 5.19달러에 내놓았고, 코리안 코너도 LA 갈비, 찜용, 양념 갈비를 파운드에 9.99달러에 판매한다.
글로벌 푸드(지구촌마켓)도 척갈비는 파운드에 2.99달러, 삼겹살 3.99달러, 닭다리 0.69달러, 우족 1.39달러에 특선 세일한다.
뉴그랜드마트는 목등심 로스트를 파운드당 3.99달러, 닭 사태와 돼지 목뼈는 파운드당 99센트, 냉동 불고기는 파운드에 4.59달러에 판매한다.
한편 전미소매연맹(NRF)은 올해 독립기념일에 2억1,400만 명이 바비큐 등 외식비용으로 68억8,000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7억8,000달러보다 1억 달러 늘어난 수치로 마켓은 물론 요식업계의 호황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계획과 관련된 NRF 설문조사에 따르면 피크닉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겠다는 답변이 64.5%로 가장 많았고 불꽃놀이 혹은 커뮤니티 축하 행사에 참가하겠다는 답변이 42.6%로 뒤를 이었다.
<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