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타바바라 산불 강풍 타고 확산- 샌타바바라 카운티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소방당국이 불길 잡기에 비상이 걸렸다. 샌타바바라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15일 오후 3시20분께 샌타바바라 카운티 북서쪽 지역 레퓨지오 로드 인근에서 발생, 1,200어에커를 전소시켰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강제대피령이 내려졌다. 한 소방관이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AP)
캘리포니아 주에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LA북서쪽 샌타바버라 카운티 지역에 전날 오후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으로 번지고 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 소방국은 소방관 250여 명과 소방헬기, 에어탱크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지형이 험준한데다가 접근조차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레퓨지오 캐년과 베나디토 캐년, 라스 플로레스 캐년, 엘 캐피탄 야영지, 엘 캐피탄 주립공원, 오션 메사 등에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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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