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텔업계가 지난 4월에 큰 폭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HALLC(Hospitality Advisors LLC)가 지난 화요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4월 하와이 호텔업계는 주 전역에서 4억2,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객실 점유율도 전년동기대비 2.1%오른 76.8%를 기록했다. 증가하는 숙박수요로 평균 1일 객실요금도 1.6% 인상된 240.19달러로 조사됐으며 객실당 매출도 4.5% 오른 184.47달러 라고 HALLC는 밝혔다.
힐튼 하와이언호텔 하와이 제리 깁슨 부사장은 4월에는 일본 단체 관광객들 덕분에 특수를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월 한달 동안 오아후 호텔업계는 2015년 4월보다 2.4% 오른 81.7%의 객실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평균 1일 객실요금도 2.5% 오른 206.80달러, 객실당 매출도 5.6% 올라간 168.96달러를 달성했다.
마우이 섬의 경우 객실 요금은 317.63달러로 0.5% 하락하였지만 객실 점유율은 3.7% 오른 77.2%, 객실당 매출도 4.5% 올라간 245.21달러로 나타났다.
카우아이 섬의 객실요금은 지난해 4월보다 2.5% 인상한 245.03달러로 조사 됐는데 객실점유율은 2.2% 떨어진 67%로 나타나 객실당 매출도 164.17달러로 0.8% 하락했다.
빅 아일랜드는 0.7% 오른 63.6% 객실점유율과 2.6 % 인상된 239.80달러의 평균 객실요금에 힘입어 객실당 매출도 3.7% 상승한 152.51달러를 기록했다.
올 초부터 현재까지 하와이 호텔업계의 객실 점유율은 79.9%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객실요금도 2.1% 인상된 253.77달러, 객실당 매출도 3.7% 신장된 202.7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