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세계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2016-06-16 (목) 07:46:0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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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극동방송 60주년 `나라사랑 평화 음악회’

전 세계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이 맨하탄의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881 7th Ave.)에서 여는 ‘나라사랑 평화 음악회’<본보 2015년 12월16일자 A6면>가 이달 24일로 다가왔다.

이날 오후 7시30분 막이 오르는 음악회는 극동방송의 11개 지사 산하 어린이합창단 5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대규모로 열리며 한국에 기독교를 전파하고 한국전쟁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던 우방국 미국에 대한 감사와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나라사랑 평화 음악회’는 음악, 무용, 댄스가 어우러진 각종 퍼포먼스 및 노래와 함께 영상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속에서 함께한 미국과의 우정을 보여주는 스토리,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부르는 통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존의 단순한 합창을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국 유엔(UN)대사 100명과 찰스 랭글 뉴욕주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와 가족 150여명을 초청해 ‘평화’라는 구호에 걸 맞는 세계적인 화합과 축제의 장을 이룰 예정이다.

극동방송의 한기붕 사장은 “극동방송은 지난 6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오직 복음을 외치며 통일을 위해, 화합을 위해 뛰어왔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전쟁 등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우리를 도와준 미국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음악회 입장은 무료다. ▲문의: gkghgngn@febc.net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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